2024-01-11 09:11

새해새소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항만연구본부장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맨 앞에 서는 한해가 되길
2024년은 길고 긴 코로나의 여운이 완전히 가시지 않았던 2023년을 뒤로하고 푸른 용의 해답게 승천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세계는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제 및 경기 지표들도 ‘구름 많음’ 또는 ‘약간 구름’으로 전망되고 있고 전망들 간의 차이도 커서 불확실성을 실감하게 합니다. 국제사회의 각종 규제는 본격화되고, 지역주의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여건과 전망들은 우리 해운항만물류산업에는 반갑지 않은 소식일 것입니다. 위기로 인식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위기는 늘 같이 붙어 다니는 가장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바로 기회입니다. 2024년이 그런 해가 아닐까 싶습니다. 푸른 용은 해가 떠오르는 동쪽을 상징해서 새로운 시작, 성장, 도전 및 변화 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4년은 위기로 보일 수 있지만 이미 진행 중인 많은 도전과 변화 속에서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위한 기회가 찾아지는 한해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무너진 것은 재건되고 막힌 것은 새로운 길을 찾는 한해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우리 해운항만물류산업은 이렇게 할 수 있는 충분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은 라틴어로 메리툼(meritum)이라고 하고 가치라는 의미도 포함한다고 합니다. 즉, 우리의 장점을 잘 활용해서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문재 시인은 「지금 여기가 맨 앞」에서 “나무의 끝은 시작이고 지금 여기가 맨 끝이자 맨 앞”이라는 멋진 구절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해운항만물류산업의 2024년도 바로 정면에 서고 장점을 잘 활용하여 새로운 시작인 맨 앞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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