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강도형 장관이 16일 오후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1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11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희생자 가족, 일반 시민,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등 이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도형 장관은 추도사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세월호의 아픔을 기억하고 ‘안전한 바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으며, 안산과 목포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추모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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