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문화 확산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제도다. 올해는 총 134개 공공기관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YGPA는 2021년 ‘우수’ 등급에서 2년 만에 ‘최우수’로 올랐으며, 올해도 최고등급으로 선정되며 상생 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여수·광양지역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확대, 국내외 판로 개척 지원 강화, 상생결제제도 운영 확대 등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려는 꾸준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공사는 동반성장 유공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3년 연속 수상하고, 농어촌상생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대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YGPA 박성현 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공사와 협력 중소기업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농어촌 등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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