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태웅로직스가 20일 강원도 인제군청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태웅로직스는 지역 인재 육성을 목표로 5년째 이 장학금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태웅로직스 최홍식 부사장(
사진 왼쪽)과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
사진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인제군 고등학생 및 대학생 신입생·편입생·재학생,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및 장애인 자녀, 예체능 특기자 등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기회와 격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작지만 단단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태웅로직스는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성금, 소외계층 아동 대상 학용품·독서대 지원, 인제 도서관 후원,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물류 전공 대학생 장학제도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ESG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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