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7월18일 11개 선거구에서 제24대 대의원 선거를 실시해 신규 대의원 29명을 선출했다.
총 37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가운데 투표를 거쳐 선출된 해운조합 대의원은 ▲여객선 9명 ▲화물선 13명▲ 유조선 7명이다.
대의원의 임기는 2025년 8월 1일부터 2028년 7월 31일까지 3년이다.
이들은 조합원의 애로사항과 각종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 해운산업 활성화 등 내항해운업계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채익 해운조합 이사장은 “공정한 선거를 바탕으로 선출된 대의원들이 현재 해운업계에 더 많은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모든 조합원들의 권익 상승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운업계에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다.
< 제24대 지역별 대의원 선출 현황 >
◇서울
▲동양훼리 황길연 대표(여객선) ▲두원상선 이석기 대표(화물선) ▲새한해운 김진철 대표(유조선)
◇부산
▲팬스타라인닷컴 김종태 대표(여객선) ▲강남선박 서말수 대표(화물선) ▲해진해양개발 이수범 대표(화물선) ▲금용개발 양병철 대표(화물선) ▲포트만 류방하 대표(화물선) ▲용진해상급유 김보경 대표(유조선) ▲다온물류 김의욱 대표(유조선) ▲세양쉬핑 탁희곤대표(유조선)
◇인천
▲고려고속훼리 김승남 대표(여객선) ▲피에스라인쉬핑 김광선 대표(화물선) ▲동양산업 박기우 대표(유조선)
◇목포
▲남해고속 성기순 대표(여객선) ▲대호개발 이승현 대표(화물선)
◇여수
▲한림해운 이정덕 대표(여객선) ▲금오해운 문창곤 대표(화물선) ▲아시아해상급유 강장안 대표(유조선)
◇제주
▲송림해운 김만천 대표(여객선) ▲쌍용통운 고영철대표(화물선)
◇서해
▲신한해운 김미경 대표(여객선) ▲새만금해양개발 안광호대표(화물선)
◇완도
▲풍진해운 이용섭 대표(여객선) ▲에스에이치 김경일 대표(화물선)
◇경남
▲유림해운 신현욱 대표(화물선)
◇울산
▲송양 원대인 대표(유조선)
◇포항
▲대아고속해운 박흥국 대표(여객선) ▲일신해운 문충도 대표(화물선)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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