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들의 체계적인 육성에 나선다.
해진공은「2025년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해운‧항만‧물류과정을 개설하고 10월 1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해운‧항만‧물류과정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해양수산부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진행됐고, 올해부터는 해진공의 해운금융전문인력양성사업의 한 과정으로 통합해운영한다.
지원대상은 해운‧항만‧물류 관련 산업 종사자로, 25명을 선발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부산에서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해운시황의 이해와 전망 ▲사례로 알아보는 최신 물류 동향▲항만투자 사례연구 ▲북극항로의 이해 등 최근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핵심 개념을 포괄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해진공은 “급변하는 해운·물류 시장의 흐름을 읽고,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나서 깊이 있는 지식과 생생한 사례를 전달할 거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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