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택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지난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KS-SQI 인증 수여식’에서 택배 부문 1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평가 지수다. 한국표준협회는 매년 업종별 정확성, 전문성, 친절성, 이용편리성, 사회적 가치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비스 품질을 조사해 발표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혁신 성과가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업계 최초로 AI 기반 고객센터(AICC)를 운영하고 있으며, 1대1 채팅상담, 고객 지정 시간에 맞춰 배송하는 ‘약속배송’,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운송장 없는 택배 등 고객경험 개선 방안을 확대해 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택배 문화를 선도하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3년 업계 유일의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4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택배·소포 서비스 평가에서 A등급을 받는 등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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