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6 17:33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남북한간 교역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 1~10월중 남북교역액은 3억2천9백72만8천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9%가 줄었다. 이중 반입액은 1억3천3백26만달러로 6.7%가 증가했고 반출액은 1억9천6백46만8천달러로 18.4%가 감소했다.
1~10월중 명목교역수지는 6천3백20만8천달러로 남한이 흑자이나 비거래성교역을 제외한 실질교역수지는 북한이 7천8백13만2천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남북교역 참여업체는 351개(위탁가공업체 115개)이며 품목수는 623개(위탁가공교역품목 261개)로 나타났다.
한편 1~10월중 거래성 교역(상업적 매매거래, 위탁가공교역)은 1억8천4백27만2천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5%가 감소했고 전체교역액의 55.9%를 차지했다.
상업적 매매거래는 7천9백65만1천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3.6%가 줄었고 전체교역액의 24.2%, 거래성 교역액의 43.2%를 차지했다.
위탁가공교역은 1억4백62만1천달러로 6.0%가 줄었고 전체교역액의 31.7%, 거래성 교역액의 56.8%를 차지했다.
1~10월중 비거래성교역은 1억4천5백45만7천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4%가 감소했고 전체교역액의 44.1%를 차지했다.
협력사업용 교역은 4천3백17만9천달러로 28.4%가 줄었고 전체교역액의 13.1%, 비거래성 교역액의 29.7%를 차지했다.
대북지원 물품의 반출은 9천8백82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3%가 증가했고 전체교역액의 30.0%, 비거래성 교역액의 67.9%를 차지했다.
통일부는 지난 10월까지 남북교역액은 지속적인 국내경기 침체 및 남북경협의 제도적 여건미비 등에 영향을 받아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했다. 향후 남북교역은 9월이후 전년대비 감소율이 둔화되는 추세이나 테러와의 전쟁 등 국제정세와 남북관계의 소강상태에 따라 당분간 감소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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