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0 10:08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크레인을 장착한 컨테이너선이 다음달 초부터 인천∼북한 남포 항로를 운항한다.
국양해운은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지원받아 현재 인천∼남포 항로를 운항중인 컨테이너선 샹리우호(3천960t급)를 크레인을 장착한 트레이드 포츈호(2천864t급)로 대체, 다음달 초부터 운항토록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난 85년 일본에서 건조된 트레이드 포츈호는 본선 자체에 25t 크레인 2기를 갖추고 있어 컨테이너화물을 신속히 하역할 수 있다.
특히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53개를 선적할 수 있고, 20피트 컨테이너 뿐만 아니라 40피트 컨테이너까지 처리할 수 있다.
국양해운측은 "신형선박 도입으로 비싼 용선료를 물지 않아도 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화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운임료 인하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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