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3 17:08
현대상선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25일 임기가 끝나는 노정익 대표이사(사장) 후임으로 이재현 전무를 선임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노 사장이 25일로 이사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이 전무를 후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면서 "노 사장은 사장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회사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그러나 이같은 조치가 노 사장의 2선 퇴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노 사장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정기주총에서 다시 대표이사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노 사장의 경우 2002년 9월 당시 정몽헌 회장이 급하게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하다 보니 임기가 정기주총 일정과 어긋나게 됐으며 시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임시주총을 여는 것보다는 내년 정기주총에서 재선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부 의견에 따라 잠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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