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30 10:22
유가상승·PONL 통합비용 영향
A.P묄러-머스크(A.P.Moeller-Maersk) 그룹의 상반기 수익이 악화됐다. 그룹 순익은 34% 감소했고, 해운부문인 세계최대 컨테이너선사 머스크라인(Maersk-Line)은 적자를 기록했다.
현지시각으로 29일 발표된 A.P묄러-머스크(A.P.Moeller-Maersk) 그룹의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의 상반기 매출은 피앤오네들로이드(PONL) 인수에 따른 통합회계로, 지난해 동기(512억크로네) 대비 47.2% 상승한 753억크로네(124억달러)를 달성했다.
세전이익(EBITDA)은 고유가에 따른 운항원가 상승으로 지난해 동기(84억크로네) 대비 61% 감소한 32억크로네(5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익은 적자로 돌아서, 37억크로네(6억3천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머스크 그룹은 이 기간 PONL의 통합작업등으로 재정비용 14억크로네(23억달러)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엔 50억크로네(8억7천만달러)의 순익을 냈었다.
한편 모그룹인 A.P묄러-머스크의 경우 상반기 매출은 1280억크로네(210억달러)를 달성, 지난해 동기(880억크로네)와 비교해 45% 상승했고 EBITDA는 257억크로네(42억달러)로 지난해 동기(214억크로네) 대비 20% 증가했다.
순익은 71억크로네(11억7천만달러)로, 지난해동기(107억크로네)와 비교해 33.9%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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