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7 08:45

홍콩항 10월 컨 처리량 212.5만TEU..4.2%↑

홍콩항의 10월 실적은 콰이청 터미널의 선전과 비콰이청 터미널의 침체로 요약할 수 있다.

17일 홍콩항개발국(PDC)에 따르면 홍콩항의 10월 한달간 컨테이너 처리량(잠정)은 전년동월대비 4.2% 늘어난 212만5천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콰이청 터미널은 150만5천TEU로, 전년동월 대비 16.4% 늘어난 반면, 미드스트림이나 리버트레이드 등의 기타 터미널은 전년동월 대비 17% 감소한 62만TEU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홍콩항의 1~10월 컨테이너 처리량 누계는 전년동기대비 4.9% 늘어난 1968만4천TEU를 기록했다. 이는 2050만6천TEU를 달성한 싱가포르항에 82만TEU 뒤진 것이다.

싱가포르항의 10월 실적이 홍콩항의 같은달 실적보다 5만TEU 많은 217만TEU임에도 전체 실적차가 9월까지의 62만TEU와 비교해 20만TEU 이상 확대된 것은 홍콩항의 8월 실적이 당초 집계됐던 214만5천TEU에서 199만5천TEU로 수정됐기 때문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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