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06 16:02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1~5일 추석연휴 특별수송 기간동안 서남권 섬 고향을 찾은 귀성객은 12만1천명으로 지난해보다 2% 감소했으며 귀성차량은 3만4천여대로 6%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별로 목포권은 여객 7만7천여명, 차량 1만9천여대로, 작년 대비 각각 5%씩 감소한 반면 완도권은 여객 4만5천여명, 차량 1만5천여대로 각각 3%, 8% 늘었다.
항로별로는 압해도 송공항에서 팔금·암태 간, 해남 땅끝에서 노화·보길 간 여객선을 이용한 귀성객과 차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목포항만청은 여객선터미널 기항 차도선 2척을 신속히 송공항에 증선 투입해 수송수요의 적절한 분산을 유도해 적체현상이 빚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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