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문회는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해운관련산업에 종사하는 동문들의 모임으로 1990년에 결성돼 올해로 22주년을 맞았다. 매년 3회의 정기 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연간 참석인원이 1000여명에 달할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한다. 먼저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이 멘토가 돼 후배들에게 사회 경험을 소개하고 알려주자는 게 모임 결성의 목적이다.
이번 모임은 최근 계속되는 해운계의 불황을 슬기롭게 타개하자는 의미로 모임의 주제를 ‘삼겹살, 소주 & 情’으로 정해 참석한 130여명의 동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2년을 이끌고 있는 임원단은 배창호 회장을 비롯해 황재웅 부회장(STL글로벌 사장) 강성호 사무총장 (PGI 사장) 소기동 총무(케이디오션 사장) 김현직 부총무(일도해운 과장) 등이다.
이번 모임에는 진양해운 홍승두 사장, 세림오션쉬핑 임택수 사장, 네오스타코퍼레이션 박수열 사장을 비롯해 국토해양부, 해양안전심판원, 해양경찰청 등에 근무하는 다수의 동문들도 참석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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