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8-17 09:31

물류전문 포털사이트 개설 중소물류사 30개연합

자본과 조직이 상대적으로 열세한 중소규모 물류회사들이 힘을 합쳐 만든
인터넷 공동브랜드 짐패스(www.zimpass.com)가 출범하였다. 짐패스에 참여
하고 있는 업체는 한진택배, 세원추레라, 강릉물류, 진주물류, 부산물류,
전진통운 등 지역별 전문노선 30여개사이다. 화물차량 보유대수는 모두 8백
여대로 전국 편도 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이다.
그동안 인터넷 물류사이트들이 단순한 예약수주를 받는데 그친 반면 이 사
이트는 오피스 기능을 갖춰 발주서, 인증서, 세금계산서, 이용실적 집계서
등을 고객이 실시간으로 입출력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특히 정확한 운임을 산출하기 위하여 포장상태, 품목, 무게, 거리, 경유지
등 9백5만2천가지로 세분화한 DB를 구축, 소량의 화물이라도 실시간에 비용
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짐패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무빙넷 김순철 사장은 “철저한 운임공개와 요
금 표준화를 통해 천차만별인 화물운송시장의 가격질서를 바로잡을 계획”
이라며 “인력과 시간절감, 요금공개를 통해 다른 물류기업보다 20%가량 저
렴한 운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짐패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사이트에 들어가 출발지와 도착지, 물건종류 등을 입력하고 운
송운임을 확인한 후 승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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