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신북항 개발사업 조감도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5일 여수 신북항 건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계류시설 축조공사의 입찰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설명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개최되었으며 입찰 참가적격자로 선정된 25개 업체중 22개 업체가 설명회에 참석했다. 여수해수청 항만건설과 담당자는 “설명회에서는 공사연장, 공정에 들어가는 물량, 공사 조건 등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여수신북항 건설사업은 여수신항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박람회장으로 편입됨에 따라여수신항을 대체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외곽시설(방파제, 방파호안)공사와 계류시설(부두접안시설 등)공사로 나눠 추진되며, 외곽시설축조공사는 지난해 5월15일 착공됐다,
여수신북항 계류시설 축조공사는 2015년 12월15일 조달청을 통해 입찰공고돼 현재 입찰절차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2월18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가격 입찰 후 2월 말 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주된 계류시설 축조공사는 공사기간 60개월 동안 총공사비 1128억원을 투입해 접안시설 1202m, 배후부지 6만5700㎡, 친수시설 1만㎡를 조성하게 되며, 공사가 완료되면 관공선 및 역무선 182척, 해경경비정 17척이 접안할 수 있게 된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