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해양 분야에서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할 창업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해양 등 12대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국가 핵심 창업 지원 사업이다.
중소조선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양 분야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5억원 상당의 R&D 자금 연계, 기술보증·신용보증 등 정책자금 연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업화 자금은 기술·제품 개발, 실증, 운영비, 마케팅 등 기업 성장 전반에 활용할 수 있어,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스케일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은 해양 산업 특성을 반영한 전주기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보유 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육·해상 실증 및 시험·분석 지원, ▲해양 AX(AI 전환) 컨소시엄 및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연계, ▲국제해사기구(IMO) 등 글로벌 규제 대응 및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투자유치 및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능을 분담한 주관기관 간 협업 구조로 운영된다. 투자유치 주관기관은 기업설명회(IR) 및 투자 상담을 전담하고, 개방형 혁신 주관기관은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기회를 연계해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한다.
중소조선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에코마린을 비롯한 다수의 창업기업이 연구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해양 신산업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새롭게 선정될 기업들 역시 기존 참여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해양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부터 실증·투자·판로 개척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의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23일 오후 3시까지이며, 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중소조선연구원은 2026년 1월8일 오후 2시30분,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9호에서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 공고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사전등록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조선연구원 홈페이지(www.rims.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