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19 16:46
벤처기업 수출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자부는 금년 1/4분기중 벤처기업의 수출동향을 발표했다. 동 기간중 전체 벤처기업 수출은 총 11억6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19.2%가 신장했으며 특히 3월중에는 전체수출이 1.8% 감소한 반면 벤처기업의 수출은 13.5%가 증가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벤처기업 수가 1만398개에 이르는 등 양적 성장과 더불어 수출벤처기업이 전년동기대비 1천941개에서 2천416개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전체 수출에서 벤처기업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1/4분기 2.5%에서 금년 1/4분기 2.9%로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이나 대기업에 비해 수출증가율이 높아 향후 벤처기업 수출 전망이 밝다는 것이다.
품목별로는 전자·전기 및 기계류 분야가 전체 벤처기업 수출의 86.6%를 차지하고 있다. 통관기준으로 파악되지 않는 소프트웨어 수출을 제외하고는 제조업 중심의 벤처기업이 벤처기업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대 아시아지역 수출비중(45.5%)이 가장 높았으며 북미, 유럽순으로 파악됐다.
국가별로는 대 미국 수출비중(19.5%)이 가장 높았으며 대일, 대중 수출이 다음순으로 중소기업 수출의 지역, 국가별 특성과 같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 벤처기업 수출은 특허, 신기술을 통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경우와 벤처평가기관에 의해 벤처기업으로 평가받은 경우가 전체 벤처기업 수출의 81%를 차지하고 있어 벤처캐피탈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은 아직 수출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소프트웨어 수출의 경우 통관기준으로 파악되지 않고 있고 일부 벤처기업의 경우 상품화나 마케팅 능력이 부족해 아직 수출단계까지는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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