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08 16:51
부산 신항이 내년부터 개장함에 따라 북항 재래부두의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항만공사는 8일 회사 인터넷 홈페이지와 조달청을 통해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12일까지 참가업체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6개월간 시행하는 이번 용역은 부산 신항 개장으로 여유공간이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기존 부산항 일반부두 43만평에 대한 재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모형실험과 환경성 검토 등을 거쳐 일반부두 인근 해상에 대한 매립규모를 정하고 국내외 투자자를 상대로 투자의향조사를 실시해 투자자 유치전략까지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업체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은 뒤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컨소시엄 구성 실태와 투자유치 전략, 입찰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달 말 업체를 선정, 용역을 맡길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일반부두 재개발사업은 경기 침체로 활력을 잃고 있는 국내 제2도시 부산을 부흥시킬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면서 "재개발 관련 용역이 완성되면 2007년중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08년에는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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