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6 20:15
홍콩선사 OOCL(Orient Overseas Container Line)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화물추적서비스를 하주들에 제공할 예정이다.
6일 이 선사는 선박의 운항스케줄, 화물추적 등 정보를 원하는 하주들은 자사 홈페이지(www.oocl.com) 접속을 통해 개별화물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OOCL의 고객들은 홈페이지에서 '카고 트랙킹(Cargo Tracking)'이란 메뉴를 클릭한 후 B/L(선하증권)이나 컨테이너번호를 입력하거나 '세일링 스케줄(Sailing Schedule)' 혹은 '베셀 앤 레일 트랙킹(Vessel&Rail Tracking)'을 클릭해 화물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볼 수 있게 됐다.
OOCL의 온라인 화물정보서비스는 카고스마트(CargoSmart)社가 제공하는 '익스프레스 링크'란 툴을 통해 이뤄진다. OOCL은 이 툴을 홈페이지에 연결시키고 모든 하주와 물류파트너들에 양질의 선적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OOCL측은 "익스프레스 링크를 통한 온라인정보 서비스 구축으로 하주들에 좀더 직접적이고 고부가가치의 선적 및 운송중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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