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운하청(ACP)과 운하 확장 공사를 맡은 건설 회사의 컨소시엄 GUPC는 현지시간 14일, 양측이 확장 공사의 자금 확보 및 건설을 계속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2015년말까지 확장 공사를 완성시키는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건설 예산 초과분의 부담을 둘러싸고 분규하던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이었으나, 양측의 합의에 따라 다시 확장 완료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에 양측이 공사 재개에 합의한 것은 제3수문의 건설이다. 재개에 있어서 ACP와 GUPC는 각각 1억달러씩 비용을 부담한다고 명기됐다. 이 밖에 GUPC는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4억달러의 자금 조달을 실시한다.
또 GUPC측은 건설할 때 부담한 7억8000만달러에 대해, 2018년까지 지불을 연기하기로 합의서에 명시한 것으로 보인다.
파나마 운하 확장 공사를 둘러싸고, GUPC측이 16억달러의 예산 초과가 발생한 것을 지난해 말 밝히면서, ACP측에 지불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ACP가 강하게 반발해 양측은 대립했고, 공사가 중단되는 일도 발생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3.19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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