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항의 수출입 물동량이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오사카시 항만국이 지난 24일 발표한 항만통계에 따르면 오사카항의 올해 1분기 무역 컨테이너 취급개수는 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 물동량 모두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2만2989TEU로 순조로웠다.
수출은 약 10% 증가했고 수입도 상승세였다. 지난해 연간 취급개수가 과거 최고(219만3천TEU)를 기록한 기세가 2014년에도 계속되고 있는 형태로 1분기에 이미 50만TEU를 돌파해 연간 기록갱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수출 증가도 현저해 전년 대비 9% 증가한 23만3630TEU를 기록했다. 특히 2, 3월 모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상승한 12%를 기록했다. 물동량 상승 원인은 베트남 및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향의 물동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화주기업의 차이나 전략에 대한 공장이전도 주요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오사카항 선적부품 및 원자재 등 수출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수입은 6% 증가한 28만 9358TEU를 기록했고 2월은 1% 감소해 다소 전년을 밑돌았다. 반면 1월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했고 3월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0만4882TEU로 호조의 기준이 되는 10만TEU를 넘어섰다.
중국발 스마트폰 등 통신기가 호조세를 나타냈으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공장에서 생산된 완성품의 수입이 증가했다. 소비 증세 전의 막바지 수요가 있어 4월 이후 물동량을 걱정하는 경향도 있지만 일본내의 경기 회복세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 칸사이 지구의 소비는 안정적으로 보는 오사카항 관계자가 많다.
동시에 발표된 2014년 1월 오사카항 무역 컨테이너 주요국·지역별 취급량(속보치, 중량 기준)에서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한 48만3922t을 기록했다.
1위인 중국이 8% 감소한 13만 8778t으로 부진했으나, 3위인 대만이 18% 증가한 8만 7654t으로 대폭 증가했다. 2위인 한국은 0.4% 증가한 11만224t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 밖에 인도네시아가 50% 증가한 1만80t, 베트남이 28% 증가한 1만3116t, 태국이 26% 증가한 3만1732t 등 동남아시아향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12% 증가한 233만2658t을 기록했다. 전체의 60%정도를 차지하는 1위 중국이 14% 증가한 137만808t이었으며, 2위인 홍콩이 5% 증가한 25만6917t, 3위인 한국이 8% 증가한 18만5882t으로 상위 국가가 호조세를 나타냈다. 이 밖에 싱가포르가 45% 증가한 7만339t, 베트남이 29% 증가한 6만6143t, 대만이 21% 증가한 15만3192t으로 대폭 증가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4월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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