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6-17 11:27
금강산 유람선 운항 500항차 관광객 25만명 돌파
금강산 유람선이 운항 500항차를 기록하고 관광객은 25만명을 넘어섰다.
금강산 유람선 운영사인 현대상선(대표 김충식)은 16일‘현대 풍악호’가
관광객 600여명을 싣고 부산 다대포항을 출발함으로써 지난 98년 11월 18일
첫 출항후 1년 7개월만에 500항차를 기록, 관광객은 총 251,515명으로 집
계되어 25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관광객 분포 현황은 50대·60대가 4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40대 이하가 45%, 70대 이상 노년층이 7%를 차
지했다. 또한 계절별로 연령 선호도가 달라 겨울철에는 30대·40대가, 봄·
여름에는 50대·60대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올해들어 운항 코스에 동석동 코스가 새로이 추가되고 장
전항 부두가 준공돼 부속선으로 갈아타는 불편이 사라졌으며, 북한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게 되는 등 여건이 향상되면서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
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관계자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간 화해와 공존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어 관광객 숫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 향후 관
광과 레저가 함께 하는 한차원 높은 여행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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