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6 10:34

부산항만공사, 혈액수급난에 ‘사랑의 헌혈’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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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2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수미르 공원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지원자가 급감하자 혈액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BPA 외에도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 부산항 유관기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헌혈 전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BPA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코로나19에도 소중한 생명 구하기가 계속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서 대한적십자부산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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