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6 09:52

시황 호조에 탱크선 두달간 740만t 발주…전년比 6배↑

VLCC 19척 발주, 전년실적 웃돌아


올 들어 탱크선의 신조 발주가 급증하고 있다.

발트국제해운협의회(BIMCO)에 따르면 1~2월 전 세계 탱크선 발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5.9배 급증한 740만t(재화중량톤)으로 집계됐다. 특히 초대형 유조선(VLCC)의 발주 척수가 19척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웃돌았다.

BIMCO 관계자는 “지난해 3월 탱크선 발주잔량은 기존 선복의 3.3% 상당으로 1996년 이래 낮은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이후 수에즈막스와 VLCC의 발주가 잇따르면서 올해 2월 발주잔량은 기존 선복의 6.2%까지 증가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단기 용선시장과 관련해선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발주된 신조선의 70%와 올해 모든 발주선은 2026~2027년 말까지 인도될 전망이다. 

BIMCO는 “전 세계 선복량은 한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6년 이후에도 공급과잉의 리스크는 적다. 신조 발주는 증가하고 있지만 과거에 비하면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석유 수요가 2030년까지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무역 원거리화로 선복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 

BIMCO는 “노령선대의 대체 필요성도 일부에서 높아지고 있으며, 올 봄 이후 신조 발주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Algol 04/28 05/12 MAERSK LINE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an H 04/27 05/15 T.S. Line Ltd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