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이 ‘친환경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자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극지연구소(KOPR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공동으로 열린다. 부산항이 친환경 방식으로 북극항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정책, 기술, 산업 측면에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극지연구소 신형철 소장의 기조 발표(‘북극항로 친환경 녹색 활용의 조건’) ▲KMI 김엄지 실장과 폴라리스쉬핑 이명호 부장의 주제 발표 ▲KRISO 홍기용 소장이 좌장을 맡는 전문가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 등이 이어진다.
포럼 참석은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로 사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항만공사 글로벌사업단(051-999-2107)으로 문의하면 된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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