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31 09:47

수산분야 무역적자 심화

수산분야의 무역적자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수산물 수출액은 10억800만달러로 전년 동기(10억4천만달러)보다 3% 줄어든 반면 수입액은 17억5천700만달러로 전년동기(17억1천900만달러)보다 2% 늘었다.
이에 따라 같은 기간 무역수지 적자액은 7억4천900만달러로 전년 동기(6억7천900만달러)보다 10.3% 늘어났다.
주요 무역 상대국별로는 일본에 대해서만 5억2천944만9천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을 뿐 중국(5억7천301만4천달러), 미국(6천814만3천달러) 등에 대해서는 모두 적자를 냈다.
우리나라는 수산분야 교역에서 지난 98년 7억8천2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2000년까지 흑자 기조를 유지해왔으나, 2001년 3억7천400만달러를 시작으로 적자가 계속 늘고 있다.
해양부 관계자는 "최근 중국산 수산물 수입이 급증한데다 최대 수출 상대국인 일본이 우리 수산물 대신 값싼 중국산 수입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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