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5 18:07
ANL이 다음달 24일 광양항 출항을 시작으로 광양-호주간 직항로를 개설한다.
ANL은 OOCL, 차이나쉬핑(CSCL) 3개 선사가 공동으로 국내최초로 광양항을 직기항하는 아시아-호주간 신규서비스를 다음달 개설할 예정이며 이중 ANL이 광양항에서 선적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2500TEU급 선박 총 6척으로 운항되는 광양 직기항 격주서비스다. 각 선사의 선복투입 현황은 ANL이 ‘ANL 오스트레일리아(ANL Australia)’, ‘ANL 익스플로러(ANL Explorer)’, ‘ANL 에스프리(Esprit)’호 3척을 투입하며 OOCL은 ‘OOCL 피델리티(OOCL Fidelity)’, ‘OOCL 페어(OOCL Fair)’호 2척을 투입한다. 차이나쉬핑은 ‘CSCL 옌타이(CSCL Yantai)’호 1척을 투입한다.
기항지는 부산-광양-중국-카오슝-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순이며 기항일수는 광양기준 멜버른 21일, 시드니 24일, 브리즈번 27일 주파가 가능하다. 광양항 첫 서비스 선박은 ‘ANL 에스프리’호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광양-호주간 직기항 노선이어서 이 지역 수출하주들의 러브콜이 예상된다. 그간 국내하주들, 특히 전남·북 등 서부지역 하주들로부터 광양-호주간 직기항 서비스 개설요청이 쇄도했었다.
이와관련 CMA-CGM코리아 한 관계자는 “물류비 절감을 위해서 부산항보다는 광양항 선적이 더 효율적인 하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광양서비스는 모두 환적서비스였기 때문에 화물 안전에 대한 불신을 떨쳐버리지 못했던 하주들도 이제 편안하게 신설 직기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 직기항 서비스를 이용하는 하주들이 절감하는 예상물류비는 TEU당 150~200달러가량이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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