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9 17:24
부산항 기항 선박들의 입출항 여부와 시설사용 현황 등 민원업무를 컴퓨터를 통해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부산항만공사 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19일 오후 중앙동 사옥에서 추준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PA 종합정보시스템 1단계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BPA가 첨단 IT 기술을 활용, 항만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부산항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으며, 국내 최대 IT업체인 삼성SDS가 용역을 수행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우선 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화주 등 고객들은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통해 부산항의 운영 현황과 사용료 납부현황, 각종 통계자료 등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이 도입, 운영됨으로써 각종 계약업무와 회계처리 등이 보다 투명하게 이뤄져 예산운용에 있어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시스템은 효율적 고객 관리를 위한 CRM(고객관리)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고객유형별 타깃 마케팅과 각종 민원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BPA의 정보화 사업은 'BPA 정보화 5개년 로드맵'에 따라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인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항만 이용자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 지는 등 항만 서비스가 눈에 띄게 좋아질 전망이다.
BPA 반재학 정보전산팀장은 “BPA 종합정보시스템의 핵심은 고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있다”면서 “부산항이 세계 최고의 항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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