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7 18:31
하역사 등 항만관련업체 참가, 에너지 절감 대책 공동 추진 등 논의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TOC 부두 운영업체 등 인천항 관련 업체들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27일 오전 선광과 영진공사 등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10여개 하역사 담당자들과 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무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 비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항만 업계 관계자들이 IPA와 함께 에너지 절감 대책을 공동 시행함으로써 비용 절감을 통해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우선 참석자들에게 인천항의 에너지 사용량이 여름철에 전체의 30% 가량이 집중되는 현상과 시설별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해 보고했다.
또 구체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인천시가 주관하는 에너지 절약 자발적 협약에 가입한 내용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이 협약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2010년까지 지난해 에너지 사용량보다 5%를 절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절약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중으로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에너지관리진단을 실시하고, 오는 8월9일에는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에너지관리공단, 항만업계 관계자들과 공동으로 ‘피서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이경기 재무회계팀장은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대책을 항만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오늘 모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에너지 관리 우수 업체들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인천항만업계의 에너지 절약 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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