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2-25 14:54

[한진해운·현대상선, 12월결산 상장사중 매출액증가율 20위내]

당기순이익 증가액 상위사 현대 19위… 한진해운 흑자전환
증권거래소 분석결과, 해운·항공·조선업체 환차익 덕봐

증권거래소는 경영참고자료를 제출한 12월 결산 4백59개사의 98년도 경영실
적을 분석했다. 이 결과 해운업체와 대한항공, 조선업체들은 환차익등으로
인해 IMF한파를 잘 견뎌내고 당기순이익 신장, 흑자전환을 한 것으로 나타
나고 있다.

지난해 상장사들의 전체 적자액은 최대규모를 나타냈으나 은행권을 뺀 제조
업이나 운송업체들은 IMF체제하에서 선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
소는 12월 결산 5백87개 상장사중 경영참고자료를 제출한 4백59개사의 98년
사업년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금융업을 포함한 4백59개 12
월 결산 상장법인들은 98년 한해동안 12조원이 넘는 사상최대 규모의 적자
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18개 시중은행과 한국종합기술금융 등 19개
금융회사의 적자규모가 상장사 전체 적자규모의 95.64%나 돼 운송업이나
제조업등은 회사마다 희비가 엇갈리겠지만 예상외로 헛장사를 하지 않은 업
체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환차익에서 재미를 본 해운회사들이나 항공사의 매출이나 당기순이익
신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이같은 상황은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 상위사 현황을 보면 쉽게 알수 있다.
현대상선의 경우 98사업년도에 4조8천2백27억6천8백만원의 매출액을 올려 9
7년보다 55.82%의 증가율을 나타냈고, 당기순이익도 5백12억5천5백만원으로
97년보다 499..94%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진해운의 경우는 98년사
업년도에 4조1천13억8천2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해 52.89%의 증가율을 보였
고 당기순이익도 97년 3백86억2천6백만원에서 98년도에는 오히려 2백29억1
천5백만원의 흑자를 냈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은 매출액증가율 상위사에
끼였다. 현대상선은 98년도사업 매출액 상위사중 14위를 차지했고 한진해운
은 17위에 마크됐다. 해운업계와 긴밀한 관계인 조선업계의 매출실적도 좋
아 현대미포조선은 매출액증가율 상위사중 9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매출액 상위사를 보면 97년사업년도에는 해운업체, 항공사 상장사
들의 경우 대한항공이 18위를 차지했으나 98년도에는 현대상선이 18위, 대
한항공이19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97년도에는 18위였으나 매출액
이익률이 마이너스 9.27%를 기록했었고 98년에는 매출액 순위 19위를 차지
했으나 매출액이익률은 6.47%로 영업구조상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상선은 당기순이익 전년대비 증가금액 상위사에도 들었다. 한국전
력이 1위를 차지했고 현대상선은 19위를 차지했다. 조선업계는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 등이 끼였다.
당기순이익 상위사를 보면 97년사업년도에 20위내에 들어가지 못했던 대한
항공이 4위를 차지했고 대우중공업은 9위, 한진중공업은 18위를 마크했다.
한편 흑자전환 55개사중에는 삼성중공업, 한진해운, (주)한진, 등이 끼였다
.
이같은 해운업체나 대한항공, 조선업체들의 부상은 환차익에서 큰 덕을 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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