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동절기를 대비해 1월2일부터 1월24일까지 인천항을 운항 중인 급유선 20여척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건조한 기후에 추운 날씨로 인한 난방 기구의 사용이 잦아져 선박에서의 화재·폭발 사고 등의 위험이 어느 계절보다 높아 선박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계절이다.
따라서 인천항만청에서는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난방 기구 및 전기 설비 등 선박 내 화재 취약설비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이와 더불어 선박 종사자에게 화재 사고 등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해양사고에 대비한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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