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을 떠올리며 옛 추억으로 돌아가거나 첫 눈 내리는 풍경이 뽀얀 새 달력에 비춰질 때 누구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밭에 첫 발자국을 내디딜 때의 설렘이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가슴을 벅차오르게 만듭니다. 우리는 늘 이런 마음으로 어김없이 또 새해를 맞이하곤 했습니다.
어느덧 2013년의 그 마지막 여정을 돌아 2014년의 가슴 설레는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창밖의 겨울나무들이 다가올 여름의 한층 푸름을 위해 조용히 그 고요함을 간직하고 때를 기다리는 것처럼 우리도 뒤만 돌아보는 어리석음으로 후회하며 세월을 낭비 말고 나와 우리를 밝혀 줄 눈부시고 화사한 2014년의 행복한 햇살을 향해 웅크렸던 어깨를 활짝 펴고 힘껏 함께 뛰어갔으면 합니다.
새해가 되면 꼭 하는 새로운 다짐들을 수도 없이 가져보지만 얼마가지 않아서 대수롭지 않게 그저 나 자신에 대한 정당성을 찾아 헤매다가 결국엔 이를 덮어 버리고 맙니다.
올 한해는 조그만 희망을 그려나가 첫걸음과 같이 힘차게 계속 나아가 새하얀 도화지에 명확한 선을 긋고 싶습니다. 회사에서는 자발적 리더십을 한층 고취하여 직원 개개인들의 조직 안과 밖에서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조금은 더 양보하고 겸손하며 조그만 일에도 항상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는 자세로 개인보다는 팀워크를 중심으로 한 사람냄새가 가득 나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작게는 집안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식구들끼리 “사랑한다”, “좋아한다”, “고맙다” 라는 말을 자주 쓰며 행복한 대화의 장을 열어 소소한 행복을 위한 한 걸음을 나아갔으면 합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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