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을 다니며 희망을 전파하고 있는 ‘떠다니는 유엔’ 로고스 호프가 7월11일 군산항에 입항했다.
이날 군산항 5번 부두에 접안한 로고스호프는 오는 20일까지 9일간 머물면서 일반인들과 교인들을 상대로 복음을 전하고 선상 서점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오엠 국제봉사단이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공식 오픈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 이후에는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한국과의 지구촌 희망을 열기 위한 지식, 정보, 나눔, 섬김, 봉사의 공동 협력관계를 맺어 한국 봉사 단체와 공동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선교대회와 세미나, 라이브 문화카페 등 다채로운 행사와 더불어 지역교회 등을 찾아 선교활동을 펼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도 전개한다.
특히 교인들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로고스 호프가 한국을 방문하게 됨에 따라 국민들의 고통을 치유하고 회복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400석 규모의 홀과 300석 규모의 오라토리엄에 대해 지역교회, 선교단체 등에 이 곳을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로고스 호프는 세계 각국을 다니며 지식전달, 정보 전달, 문화활동, 환경보존활동, 섬김사역, 봉사활동, 의료진료 활동, 우물파주기 사업, 사회 리더십 세미나 개최 등 지구촌의 다양한 희망 프로젝트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군산=박완수 통신원 1018pws@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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