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항과 고베항의 컨테이너처리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사카시 항만국이 정리한 통계에 따르면 5월 오사카항의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8% 감소한 16만6183TEU로 집계됐다. 이는 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일본해사신문은 오사카항의 물동량 감소와 관련해 소비 증세전의 막바지 수요의 반동 등으로 물동량이 침체됐다고 설명했다.
2014년 1~5월 오사카항의 누계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88만7162TEU를 기록했다. 5월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7% 감소한 7만6782TEU로 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오사카항은 2, 3월 12%의 높은 물동량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4월엔 4%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5월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입은 8% 감소한 8만9401TEU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소비 증세 후의 일본 수요 침체로 수입 화물 취급부진이 물동량 감소로 연결됐다. 오사카항 관계자는 “소비 증세 반동 감소가 6월 이후에도 계속될지 내다볼 필요가 있으나 이 침체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고베항의 3월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이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한 22만3418TEU로 4개월 만에 감소했다. 수입 물동량은 늘어난 반면, 수출과 이출입은 감소했다. 올해 고베항의 1~3월 컨테이너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2만2944TEU로 집계됐다.
3월 무역 컨테이너는 1.7% 감소한 17만6215TEU로 2개월 만에 감소했다. 수출이 5.2% 감소한 9만2299TEU로 4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편 수입은 2.5% 증가한 8만3916TEU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내무 컨테이너는 2.9% 감소한 4만7204TEU를 기록했고 이출이 0.6% 감소한 2만461TEU, 이입이 4.6% 감소한 2만6743TEU로 집계됐다.
동시에 발표된 2014년 1~2월의 화물취급량은, 환적화물이 41% 감소한 1만1천t, 그 중 컨테이너 환적화물이 48.6% 감소한 5천t에 그쳤다. 한편 내무 피더 화물은 10.9% 증가한 54만6천t으로 호조세를 나타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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