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1 18:12

日 오사카·고베항, ‘컨’처리량 전년比 소폭 감소

오사카항 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서
오사카항과 고베항의 컨테이너처리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사카시 항만국이 정리한 통계에 따르면 5월 오사카항의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8% 감소한 16만6183TEU로 집계됐다. 이는 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일본해사신문은 오사카항의 물동량 감소와 관련해 소비 증세전의 막바지 수요의 반동 등으로 물동량이 침체됐다고 설명했다.

2014년 1~5월 오사카항의 누계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88만7162TEU를 기록했다. 5월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7% 감소한 7만6782TEU로 6개월 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오사카항은 2, 3월 12%의 높은 물동량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4월엔 4%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5월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수입은 8% 감소한 8만9401TEU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소비 증세 후의 일본 수요 침체로 수입 화물 취급부진이 물동량 감소로 연결됐다. 오사카항 관계자는 “소비 증세 반동 감소가 6월 이후에도 계속될지 내다볼 필요가 있으나 이 침체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고베항의 3월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수출입·이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한 22만3418TEU로 4개월 만에 감소했다. 수입 물동량은 늘어난 반면, 수출과 이출입은 감소했다. 올해 고베항의 1~3월 컨테이너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2만2944TEU로 집계됐다.
 
3월 무역 컨테이너는 1.7% 감소한 17만6215TEU로 2개월 만에 감소했다. 수출이 5.2% 감소한 9만2299TEU로 4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편 수입은 2.5% 증가한 8만3916TEU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내무 컨테이너는 2.9% 감소한 4만7204TEU를 기록했고 이출이 0.6% 감소한 2만461TEU, 이입이 4.6% 감소한 2만6743TEU로 집계됐다.
 
동시에 발표된 2014년 1~2월의 화물취급량은, 환적화물이 41% 감소한 1만1천t, 그 중 컨테이너 환적화물이 48.6% 감소한 5천t에 그쳤다. 한편 내무 피더 화물은 10.9% 증가한 54만6천t으로 호조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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