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로 했던 연간 230만TEU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상반기 컨테이너 물동량을 가집계한 결과, 112만5천507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04만2천426TEU보다 8% 증가한 것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65만5203TEU로 가장 많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유럽 물동량은 3만5952TEU로 지난해 1만3914TEU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6월 한 달간 물동량은 20만TEU로 지난해 같은 달의 17만8167TEU보다 12% 늘어나는 등 물동량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월간 컨테이너 처리량 20만TEU를 넘어섰다.
IPA 관계자는 "인천항의 최대교역국인 중국의 물동량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유럽도 물동량이 크게 늘었다"며 "큰 이변 없이 지금의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목표로 했던 230만TEU 이상 처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인천=김인배 통신원 ivykim@shinhan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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