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0 08:44
진도군 외병도 등대 설치…16km 거리서도 식별 가능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진도군 조도면 외병도 앞 해역을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위해 지난 7월말 국비 4억원을 투입해 외병도 전면 암초상에 등대를 설치했다.
외병도 선착장 동방(50m) 해상에 존재하는 간출암은 간조 때는 보이다가 만조 때는 보이지 않는 암초로, 시계가 불량한 날 또는 야간에 입·출항하는 선박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장해물이었다.
해당지역 어촌계에서 요청해 설치한 외병도 등대는 높이 12m, 너비 6m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약 16km의 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다. 외병도를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측방표지로 설치했으며 어민들의 야간 어업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배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정기 여객선은 물론 소형선과 어선들도 안심하고 입·출항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상안전의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