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3 09:14

목포권 연안여객선 수송 실적 7% ↓

10월 들어 완만한 회복세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10월말까지 목포․완도권 연안여객선 여객 수송실적이 545만2천여명으로 전년동기 582만2천여명보다 7% 낮은 수준이다.

감소 원인으로는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에 대한 막연한 안전불안감 지속과 도서지역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 취소 등으로 섬 지역을 찾는 이용객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0월 들어 목포-제주, 목포-홍도 등 전통적인 관광항로와 대부분의 생활항로 이용객 감소폭이 점차 줄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분석했다.

주요 항로별 여객수송실적을 살펴보면 ▲목포-제주항로 전년 63만7천명에서 49만8천명으로 동기 대비 23% ▲목포-홍도항로 전년 75만9천명에서 62만4천명으로 18% ▲완도항-청산도항로가 전년 60만5천명에서 53만7천명으로 11% 각각 감소했다. 하지만 ▲송공(압해)항-암태항로가 전년 42만4천명에서 50만4천명으로 동기 대비 19%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화흥포(완도)항-소안도항로는 43만4천명에서 45만2천명으로 4% 증가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여객 서비스 개선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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