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3 17:58
롱비엔호 6500t 싣고 27일 출항
올해 정부가 북한에 비료 30만t을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첫 선적작업이 24일 여수항 낙포부두에서 시작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학행)은 베트남 국적 6800t급 '롱 비엔(LONG BIEN)'호가 24일 오전 10시께 광양항 낙포부두에 접안해 이날 오후부터 대북 비료 선적작업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롱 비엔’호는 남해화학에서 생산한 복합비료 6500t을 실은 뒤 오는 27일께 북한 남포항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올해 정부가 북한에 보내기로 한 비료 30만t 가운데 첫 항차분이다.
여수해양청 관계자는 “낙포부두에서는 오는 6월까지 11만9천t(39.7%)이 선적될 것으로 알려졌다”며 “선석 우선 배정 등 선적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북한 핵실험 여파로 여수항에서의 대북 수해지원 쌀 마지막 항차분 6500t 선적작업이 취소된 바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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