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총 3차례 개최. 고객 네트워킹 및 인천항 전략적 홍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서정호)가 19일과 24일 양일간 30여개 주요 국내 및 중화권 선사 최고 경영자를 초청해 인천항 홍보 및 고객 네트워킹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19일 오후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국내 13개 해운선사 CEO를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시작으로 오는 24일에는 대만과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선사의 중국인 CEO, 26일에는 중화권 선사 한국인 경영자를 잇달아 초청해 고객 목소리 청취 및 인천항 홍보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는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과 현대상선 노정익 사장 등 주요 선사의 최고 경영자가 직접 참석하는 자리로 인천항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데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선사 외에도 중국 최대 국영선사인 COSCO 코리아의 공상리 사장과 에버그린 코리아의 빈센트 린 사장, 양밍라인의 왕냉휘 사장 등 한국에 취항중인 주요 선사 경영진들이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국적선사 및 대만, 중국 선사 CEO들과의 인적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한편 인천신항 건설과 항만 배후부지 개발 계획 등의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으로서는 귀한 분들을 모시고 인천항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국내외 주요 선사들로부터 인천항을 이용할 때 겪은 애로사항과 이용 확대 방안 등을 폭넓게 듣고 마케팅 및 화물 유치 전략 수립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선사 간담회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카페리선사 CEO와 국내외 하역사 CEO 등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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